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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전하는 사랑, 10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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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에서 칭하이 무상사님은 밤비 바바의 제자들과 우리 협회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십니다.

음, 큰 아이군요. 정말 크게 자랐어요. (…전부 자연산이에요) 아, 네 알아요. 천연, 자연산이죠. 알아요. 이게 그 수확물이군요. 스스로 자라죠. 바나나는 혼자 잘 자라요.

내 말이 들리나요? 내 인생은 마이크 테스트라고 생각해요. 거기 스승님도 마이크를 사용하시나요? (가끔 씁니다, 네) 가끔요. 뭐로 쓰죠? 배터리? 전기가 없으니까요. 아니면 있나요? (가끔 배터리를 씁니다) 아, 그렇군요. 자가 발전기 같은 걸 만들 수 없을까요? 우리가 만들 수 있어요. (네, 한때는 발전기가 있었지요) 하지만 번거로워요. 고장도 나고, 항상 관리를 해야 하니까요. (성가셔요. 소음도 심하고) 소음이 심하죠. 오, 오, 오.

오, 오, 오, 불타고 있군요. 끄세요. 빨리 꺼주세요. 그게… 벌레인 것 같은데 이것도 꺼주세요. 빨리, 빨리요. (벌레가 날아올랐는데, 불에 탔어요) (뭐가 탄다고요?) (스승님이 안 보여요) 지혜안을 쓰세요. 이제 그들은 바나나만 보려고 해요. 나는 신경도 안 써요. 오, 세상에 벌레 때문이죠. 그게 문제예요. 벌레 타는건 안 보고 싶어요. 뭐죠? (죄송합니다) 바나나 축하는 이미 끝났고, 최고의 사진도 이미 찍었고요. 위아래로요, 그러니까 가끔 등을 켜면 돼요. 거기 위층에 불이 있나요? (있을 겁니다) 그래요? 그럼 켜주세요. 등을 켜면 아마 충분할 거예요. 아니면 여기도요. 큰 거요.

이건 당신 스승이 보낸 편지예요. 세상에 …그는 내 에고가 좋아하는 걸 알죠. 날 용서하실 거예요. (그분은 이해하십니다) 그분은 이해하죠? 그분께는 문제없어요. 그걸 이해한다면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그분이 어떻게 내 책과 내 물건 같은 것들을 다 입수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는 내 모든 걸 알지만 난 그를 전혀 알지 못해요. 정말 멋지군요. 그분에 대해 조금은 알아요. 물 위를 걸을 수 있고, 공중에서 잠잘 수 있고, 사라질 수 있죠. 투명술 같은 것도 익히셨잖아요. 그렇죠? 나도 그런 걸 할 수 있어요. 나무판자를 밑에 놓고 물 위를 걸을 수 있고요. 나는 가끔 해먹에 누워서 공중에 떠 있기도 해요. 해먹만 있으면요. 어디를 가든 항상 하늘에서 내려와요. 사실 방금도 하늘에서 왔어요. 에어 프랑스를 타고요. 문제없어요. 나는 항상 신통력이 가득해요.

아, 당신 스승님은 우리가 한 일의 상징성을 알고 계시죠. 상징은 돈이 아니라, 그 상징이 힘이 당신 나라에 더해집니다. 당신 스승은 정말 겸손해요. 난 이런 겸손을 배워야 해요. 내가 무상사이기 때문에 이런 게 참 좋아요. 무상사가 문제죠.

당신 스승은 정말 아름답죠. 매우 아름답고, 매우 순수하고, 매우 겸손한 분인 게 분명해요. 편지를 스무 번이나 다시 쓰라고 하실 때만 빼고요. 그럴 땐 『히말라야로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죠. 네, 네 아무리 스승에게 헌신적이라도 때론 꾸중에 참기 힘들고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편지를 스무 번이나 다시 쓰다니, 세상에, 하지만 주 밀라레파는 4년이나 걸렸죠. 집을 짓고 또 짓고,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요. 편지 쓰는 건 꽤 쉽죠. 컴퓨터로 하면 되니까요. 그는 정말 아름다우세요.

그는 정말 아름다워요. 스승의 허락하에 썼나요? 전부 다? 스승이 말하고? (스승님 말을 받아 적었죠) 오, 세상에, 정말 겸손하세요. 그분도 스승이시잖아요. 무슨 말씀을 하시죠? 내 제자처럼 말씀하시네요.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스승님은 편지보다 더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익숙하지 않아요. 이런 정중함은 익숙하지 않아요. 내가 말하는 방식을 아시죠. 농담하고, 거칠기도 해요. 그분께는 거칠지도 몰라요. 내가 그곳에 도착하면 나를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정말요? (그럴 겁니다) (틀림없어요) 그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까요? 그분은 아주 다정하고 진지하다고 생각해요. 웃으시나요, 아닌가요? (네, 웃어요) 그래요?

농담도 많이 하세요? (네) 그러면 괜찮겠네요. 안 그러면 어떻게 그분과 대화할지 모르겠어요. 여기 달이 얼마나 하얀지 보이나요? (지금 유럽에 있으니까요) 아프리카에선 검죠? 검은색은 아름다워요. 오, 아름다운 편지군요. 이 어머니는 누구시죠? 에메라시 에메라시 제라니 아, 아프리카에서는 이름이 길군요. 세상에, 이름 읽는 데 30분은 걸리겠어요. 오데라 에메라시 제라니 남비에리 케라메라

아름다운 언어예요. 말할 때… 아프리카어로 무언가를 말해 줄 수 있나요? 아주 또렷하게 들리네요. 네, 아프리카 이름은 아름다워요. (그는 수와네스어를 하고 저는 치간다어를 해요) 그래요? 소통 안 되겠네요. 오, 다른가요? (네, 그는 마타 출신이죠) (저는 우간다 말도 할 수 있어요. 루간다어요) 네! 그럼, 루간다어를 해보세요. 할 수 있나요? (...칭하이 스승님) 또 반복해 보세요. 그에게 루간다어로 해봐요. (…칭하이) 음? 칭하이는 알겠어요. 하지만 나머진 모르겠네요. 그럼, 칭하이 앞은 뭐죠?

(지혜의 스승님께서 이처럼 귀한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칭하이 스승님의 연꽃 발을 보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말 고마워요. 당신 스승이 말하는 법을 아주 잘 가르치셨네요. 내 제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그들은 『연꽃 발』이 무엇인지 몰라요.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죠. 내게 올 때, 절대 『오, 스승님의 연꽃 발에 절합니다』라고 말하지 않아요. 『스승님, 음식은 어디 있나요?』라고 묻죠. 『주방은 어딥니까?』 『제 비건 사탕과 비건 과자, 비건 축복 음식은 어디 있나요?』 제자들은 이런 말을 해요. 그들의 거친 태도가 여러분의 아쉬람에도 퍼질까 봐 걱정되네요. 그들에게 이건 안 가르쳤죠.

당신 말투는 아름다워요.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통이 그래요. 당신처럼 말하지 않아요. 그렇게 시를 쓰지도 않고요. 그들을 볼 때면 언제나 먹을 것을 찾죠. 그들은 나를 볼 때도 먹을 것만을 원해요. 공항에서 비건 음식을 원하고, 여기까지 먹길 원하고, 내일이면 또 원해요.

오, 당신이 말하는 방식은 아름다워요. 내가 만난 대부분의 아프리카인도 그리 말했죠. 시적으로 말하는데, 난 그게 무척 마음에 들어요. 내 제자들을 우간다로 보내 당신 스승님께 예절과 말솜씨를 배우게 해야겠어요.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도 우리는 대만(포모사)에서 높은 예절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정말요? 대만(포모사)은 아니에요. 우린 일만 해요. 어쩌면 영성 생활의 시적인 면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요. 아마도 내가 해야 할 사명에 너무 조급해서 그럴 겁니다. 빨리 끝내고 은퇴해 우간다로 가서 당신 스승 곁의 숲을 찾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세상의 예절은 그들이 배우게 둬요. (환영합니다) 『환영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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