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과 며느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합니다. 그중 한 명은 여기에 저와 함께 있고, 손주 둘과 동료 입문자도 한 명 함께 있습니다. 그게 답니다) 오, 다행이네요. 그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죠. 저 사람, 저 남자분이요.
(친애하는 스승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일하는 저희 팀에게 축복을 내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스승님께서 빈자들과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어울락[베트남]에 보내주신 입문자들의 재난구호 활동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들로 좋은 결과들을 얻었습니다. 저는 그 테이프들을 몬트리올의 모든 단체에 배포했는데, 그들은 매우 감동했고 지지를 보여줬죠. 그들은 스승님께서 고국의 우리 동포들에게 보여주신 자비에 감동했다며 집으로 전화를 걸어 마음을 전했죠. 한 연회에서 어떤 장군이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고향인 후에를 도와오신 여사님을 알고 계십니까? 그분은 사람들한테 나쁜 소리를 들으면서도 10년 넘게 묵묵히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여사님이 어울락[베트남]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오셨음을 압니다. 이 여사님은 많은 부당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분이 누구신지 아세요?』 대부분이 참전 용사였는데 그 자리에서 그들이 물었죠. 『누구신데요. 장군님?』 『칭하이 무상사님이세요』 그리곤 덧붙였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진 않더라도 적어도 그분의 정신은 지지해야 해요. 그래야 계속 그분이 남을 도우실 기쁨과 영감을 얻으실 겁니다』
그 후에 저는 스승님께서 주관하신 할리우드 구호행사 비디오테이프도 공유했습니다. 그 테이프들을 모든 단체에 전달했죠. 작가이자 점성가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에게도 엔터테이먼트 부서로부터 받은 모든 테이프를 주고 더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사람들도 와서 그 영상을 보고 이렇게 말했죠. 『형제님, 우리가 잘못했어요. 우리는 50대인데도 여전히 실수를 하네요. 듣는 것만으로는 직접 보는 것만 못하죠. 허나 직접 봐도 잘못된 인상을 받을 수 있죠』 그러자 내 친구가 물었어요. 『왜 그런 말을 하시나요? 좀 더 설명해 주세요』 그들이 답했죠. 『우리가 일부 사찰에서 들은 말은 전부 터무니없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데비 레이놀즈와 빌 콘티 같은 이들이 이 어울락[베트남] 여사님을 깊이 존경하는 걸 보고 우리가 그분을 오해했음을 깨닫게 되었죠. 이건 우리 어울락[베트남] 공동체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자 내 친구가 말했죠. 『뱁새가 어찌 황새의 뜻을 알겠어요』) 오, 이런,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 기분이 나쁘잖아요. (또한 그가 말하길, 스승님께선 당당한 흰 코끼리 군대를 이끄는 사령관처럼 『전투』에 나가서 수많은 화살과 총알에 맞서신다고 했죠) …하지만 여전히 죽지 않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며 승리를 거두고 계시다고요. 또한 세상에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스승님이라고 했죠) 그에게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해주세요. 알겠죠? (네) 그 사람에게 나의 인사와 안부를 전해주세요.
(그런데, 스승님께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어울락[베트남]에 있는 어울락[베트남]인 공동체는 지금까지 우리 뉴스잡지를 모두 거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그들이 말했죠. 『돌아오시면 모든 구호소식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스승님과 당신 협회를 위해 발행할 거예요. 여기는 5만 명이 넘는 주민을 대표하는 어울락[베트남] 주요 공동체입니다. 네. 매년 설날 축제 때마다 그들이 제게 전화를 합니다. 지난주에는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세 번이나 전화를 했길래 전 그들의 사무실로 가서 물었죠. 『왜 이렇게 여러 번 전화하셨나요?』 그들이 답했죠. 『당신 협회가 항상 설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하기 때문에 먼저 연락드린 겁니다. 매년 당신 협회가 등록을 개시할 때마다 수많은 단체가 등록하기에 미리 연락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그들이 할인까지 해줬습니다, 스승님. 우리에게 할인을 해줬어요. 다른 단체들은 더 내고요. 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지급하세요. (네) 괜찮아요. 그들을 기쁘게 해 주세요.
(또한, 스승님, 좋은 소식도 전하고 싶습니다. 음악가 득탄과 응우웻란이 최근 프레즈노에서 스승님을 위한 공연을 했습니다. 몬트리올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스승님과 우리 협회에 전적으로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성대한 행사가 조직된 것에 놀라워했죠. 대개는 준비하는 데 8개월이 걸리거든요. 그들은 우리 단체가 매우 체계적이고, 유쾌하고, 효율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항 접견부터 전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우린 그들을 잘 보살폈고 그들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또한 스승님을 직접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그들은 스승님께 자신들의 시와 음악이 담긴 CD도 보냈죠. 작곡가 팜안끄엉도 후에에 관한 특별 간행물을 보내며 스승님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그들에게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해주세요.
호아는 어딨죠? 여기 있나요? (네, 여기요) 호아? 좋아요. 그 물건들을 받고 그들에게 내 답례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네) 나중에 그들과 연락하세요. (네) 지금 내게 줘도 되긴 하지만 호아에게 전달하세요. 호아가 그들이 누구인지 아니 그들에게 답례품을 더 보낼 거예요. (네) 스승의 선물을 그들에게 전달해주세요. 고마워요. 왜냐하면 호아는 엔터테이먼트 소속이거든요. 그러니까 예술인들끼리는 스승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더 쉽죠. 득탄 씨는 호아의 친구예요. (네) 알아요. (봉투 안에요) 당신은 그의 지인이죠? (네, 득탄 씨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음악가입니다, 스승님. 최근 수도 워싱턴에서 음악가 응우엔딘응히아가 주최한 영화 상영회에서…) 네. (응우엔딘응히아 씨는 지금까지 거의 공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네. (하지만 그가 스승님을 뵙고 스승님의 시를 읽었을 때, 그는 스승님께서 위대한 보살이심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승님의 시로 음악을 작곡하고 수도 워싱턴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많은 단체들, 특히 예술인들이 칭하이 무상사님께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겸손하고 진실되게 그 곡들을 바탕으로 CD를 발매하고 싶다고 요청했죠. 오늘, 전 캐나다의 득탄 씨가 만든 CD를 스승님께 봉헌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승님과 이야기하면 긴장이 됩니다. 정말 기쁜 자리입니다)
지금 내 앞에 서니 긴장했군요. (네, 그리고 오늘 저희는 정말 기쁩니다. 벌써 1~2년이 지났고 스승님을 뵙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스승님께선 그 어느 때보다 젊고 아름다워 보이십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친구와 앉아서 얘기할 때마다 그가 말한 게 완전히 맞다고 느낍니다. 스승님께서 나오시면 마치 찬란한 빛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으니까요. 위대한 보살께서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시어 우리 고국을 큰 깨달음으로 이끄시죠. 모두 동의합니까?) (네) (언젠가 스승님의 육신이 우리 고국 땅을 다시 밟으실 것이고, 어울락(베트남)은 눈부시게 빛날 겁니다. 해외에 있는 우리들도 그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나는 늘 그곳에 가곤 했는데, 왜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나요? 나는 늘 그곳에 갔었어요. (네) 많은 사람들은 내가 그들을 영적인 여행에 데려갔었다고 말합니다. 방금도 누구는 내가 그녀를 데리고 나가 놀았다고 했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여행에 데려갔다고 하는데, 이제 와서 내가 그곳에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나요? (아닙니다, 스승님) 나는 늘 돌아가요.
(정말로 우리 조국 어울락(베트남)은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어울락(베트남) 연장자들이 이곳에 오셔서 스승님과 저희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저희는 참으로 기쁩니다. 그런 나라에서 사람들이 여전히 수행을 하며 굳건하게 남아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해외에 사는 저희도 명상하고, 기도하고 사랑과 단결 속에서 서로를 도우며 그들을 지원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나라가 점점 더 빛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떤 나라든 나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도를 보세요. 그곳에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나요. 하지만 언제나 가장 큰 고통이 있는 곳에 부처님들이 나타나십니다. 번영한 나라에는 부처님이 좀처럼 오시지 않으시죠. 그렇지 않나요? 우리 어울락(베트남)은 수천 년 동안 많은 고난을 겪어왔습니다. 이제 부처님께서 오셨으니 우린 자부심을 갖고 그분께서 돌아오실 때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요. 이 정도면 됐어요. 그럼 여러분 동지들은 저쪽에 가서 계속 명상할 건가요? 이제 저쪽에서 어떻게 앉을까요? 뒤쪽에 앉을까요? (아니요. 여기 남아서 명상하겠습니다) 여기 앉는다고요? 나는 저쪽에 가서 다른 그룹을 만나려고 했는데요. 아직 대만(포모사) 형제자매들도 만나야 하는데, 이제 어떻게 하죠? 동 왔어요? (스승님) 나중에 다른 일정이 있나요? 어울락(베트남) 다음에 다른 그룹도 안배했나요? 내가 나중에 시간 있으면 대만(포모사)인들을 다시 보겠다고 했죠.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그들이 뭔가 준비했는지 모르겠네요. 준비된 게 있나요? (그들이 여기로 오면 됩니다, 스승님. 그들이 오면 돼요) 그런데 어디에 앉을지 알려줬나요? (아뇨, 아뇨) 그럼 어떻게 하죠? (상관없습니다. 스승님께서 잠깐 쉬시는 동안 그들에게 오라고 하겠습니다) 네, 하지만 직접 가서 알려줘야 하잖아요. (네, 제가 알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방해받을 거예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들이 앉을 자리가 따로 있나요? 없죠? (없습니다. 없습니다) 됐어요. 내가 그냥 그쪽으로 갈게요.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그리로 가면 그들이 방해받지 않을까요? 방해받겠죠? (별 상관없을 겁니다. 스승님께서 그쪽으로 가셔도 어차피 모두 일어날 겁니다) 알겠어요. 그들이 몇 시에 명상을 시작했죠? 지금 오후 여덟 시 맞죠? (네, 그들은 오후 일곱 시에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아홉 시에 끝나는 거죠? 그렇지 않나요? (네, 네) 좋아요. 아홉 시면… 보통 9시까지 하나요, 아니면 10시까지 하나요? (9시요) 9시요. 알겠어요. 네, 좋아요. 그럼 맞네요. 그럼 우리 이제 저쪽으로 갈까요? (네) 그럼 그들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할까요, 아니면 내가 저쪽에 가서 함께할까요? (좋아요, 네) 대만(포모사)인들에게 이리 오라고 전하세요. (그것도 좋습니다) 네, 좋아요. 이렇게 합시다.
왜냐하면 내일은 더 이상 명상하지 않잖아요. 그렇죠? 내일은 모두 집에 돌아가기 시작하잖아요. (네) 나는 잠시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러 갈 거예요. 알겠죠? (네) 여러분을 다시 못 보더라도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세요. (네) 우리가 다시 만나지 못해도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알겠죠? (네) (안녕히 가세요, 스승님) 우린 내일도 만날 거지만 아마 어울락(베트남)어로 이야기할 기회는 없을 거예요. (네) 네, 그럼 좋아요. (네, 스승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살살요. 살살해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손을 놓으세요) 내가 허락하지 않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너무 세게 잡아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가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래요. 내가 병원에 가게 되면 너무 번거롭잖아요. 난 그냥 한 번 둘러보고 떠날 거예요. (네, 스승님, 이제 떠나도 되는지 허락을 구합니다) 내일 떠나나요? (네, 새해에도 스승님께 모든 일이 잘 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알겠어요. 필요하다면 따로 이야기할께요. (네) 좋아요. (정말 사랑합니다, 스승님) (제자들은 스승님을 사랑합니다) 네, 알겠어요. 그녀가 내 손 잡는 거 봐요, 때론 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요. 난 운전도 해야 해요. 됐어요. (제 머리를 만져주세요) 오, 정말요? 집착하지 마세요. (스승님, 제 머리를 한 번만 만져주세요) 왜 그렇게… 멋진데요. 아름다워요! (친애하는 스승님) 누구죠? (스승님, 언제 여기로 내려오세요?) 이미 왔잖아요? (네) 모두 조심히 가세요! 조심히 가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직인가요? 누가 남았죠? 아직 안 만져줬나요? (스승님이 내려오십니다) (스승님. 스승님) 잘 지냈나요? (네) 이제 됐어요. 알겠죠?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저도요, 스승님) (제 머리도요, 스승님)
어울락(베트남)에서 방금 도착해서 아직 나를 못 본 사람들이요. (저는 처음 뵙습니다) 날 처음 보는 어울락(베트남)인들이요. 이제 어디요? (스승님, 저는 아직 못 받았습니다) (스승님, 저도 아직이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저요, 스승님. 제 차례예요, 스승님) (스승님, 제 머리를 만져주셨나요?) (스승님, 머리를 만져주세요) (저 한 번만 만져주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저는 모레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 어디로요? (제 머리를 만져주세요) (저도요, 스승님) 연락인들은 여기 남아도 돼요. 만약 공간이 있으면 대만(포모사)인들은 앞쪽에 앉으세요. 혹여 자리가 없으면 나가달라고 정중히 부탁할게요. (스승님, 절 잊으셨어요. 스승님, 절 잊으셨어요) 어제 이미 해줬잖아요. (스승님, 스승님) (스승님, 저는 방금 어울락 [베트남]에서 왔습니다) (스승님.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제발 저도요) 네, 네, 네. 욕심이 너무 많군요. 안녕하세요. 누가 됐든요. 연락인들은 필요해요. 여러분 미안해요. 연락인은 남아도 돼요. 공간이 있다면요. 없다면, 밖에 서 있거나 가서 명상해도 돼요. (감사합니다) 거기, 반가워요. 그냥 덤으로요. 오, 너무 추워 보이는 군요. 안으로 들어가세요. (방금 호법이 끝났습니다)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꼭 바람을 피하도록 하세요. 여러분? 괜찮아요? (스승님, 안아도 될까요?) 그냥 만져주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게 답니다) 따뜻하게 하세요. 그래요? 즐거운 귀갓길 되세요. (안아주세요, 스승님) (안녕히 가세요, 스승님)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세요.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안녕, 또 봐요. 또 봅시다. (네) (안녕히 가세요) 괜찮아요? (네) (안녕히 가세요, 스승님) (사랑합니다, 스승님) (안녕히 가세요)
사진: 평화로운 장밋빛 미래를 확보해요.











